넷플릭스 지옥 세계 1위 정리 - 지옥 관련주 정보

오징어 게임에 이어 한국 드라마 '지옥'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부분에서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공개한 지 24시간 만에 2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지옥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몰이를 하자 국내 '지옥' 제작 관련주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K- 드라마가 또 한 번 세계에서 대히트 쳤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6부작 ‘지옥’이 11월 19일 오후 5시에 공개되고 하루만에 83개국 중 24개국에서 드라마부분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벨기에, 멕시코, 모로코 등 24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 인도 등에서 2위, 미국, 독일 등에선 현재 3위에 올라있습니다.

 

 ‘지옥’은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함께 공저한 네이버 웹툰을 넷플릭스로부터 지원을 받아 드리마로 제작한 것입니다. 드라마 '지옥'은 정체가 불분명한 형상이 나타나 사망시간을 고지하면 죽음의 사자들이 시간에 맞춰 고지를 받은 사람을 처참하게 살해하고 지옥으로 데려가는 초자연적인 현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은 웹툰의 등장인물이 다소 변경된 것을 빼놓고 메인 스토리 라인은 유지하며 진행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예고편이 공개되고 팬들 사이에서 많이 거론되었던 CG입니다. 최근 본 한국 영화나 드라마와 비교했을 때 CG 퀄리티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여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공개되자마자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인정받아 넷플릭스 드라마 부분 1위에 등극했는 데 제작비가 좀 더 지원이 되었다면 더 나은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지옥’은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는 작품으로 몰입도도 높았고 마지막 6회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결말까지 이끌어 갔습니다. 출연진도 호화롭다고 할 수 있을 정도도 잘 알려진 배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민혜진 변호사역에 김현주, 새진리회 1 대 교주 정진수에 유아인을 비롯해 박정민, 양익준, 원진아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지옥’에 투자한 제작비는 회당 20~30억 정도 되며 총제작비는 200억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에서 제작된 넷플릭스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적은 제작비가 지원된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지옥'이 하루 만에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관련 종목들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주는 제이콘텐트리, 아이오케이,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덱스터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지난 19일 종가(6만 9900원) 기준으로 9월 말 대비 30%나 급등했으며 2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5.44% 오른 7만 37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지옥'은 'D.P.'에 이어 제이콘텐트리 손자회사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한 두 번째 작품입니다. '지옥'에 출연한 배우 김현주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아이오케이도 전 거래일보다 14.95% 상승한 22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옥' 수혜주로 주목받았던 일부 회사들의 주가는 장 초반 잠깐 올랐다 급락했습니다. '지옥'의 색 교정, 보정 작업 등에 참여한 시각 특수효과(VRX) 업체 덱스터 주가는 지난 8일부터 9 거래일 연속 폭등했습니다. 하지만 개장 직후 6% 넘게 오르다 11.51% 하락한 3만 8450원에 거래 중입니다. 지옥 CG를 담당한 엔진비주얼웨이브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NEW 주가도 2%가량 오르다 현재 14.01% 빠진 1 만 5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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