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총정리 - 수능 문제 정답, 등급컷

2021년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이번 수능은 문. 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첫 수능시험이었는 데 국어, 수학 그리고 영어 영역의 난이도 비교와  달라진 출제 경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능 능력 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은 18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을 통해 “고등학교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고교 교육 과정 수준에서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이과 구분이 사라지고 국어. 수학에 선택과목을 도입한 첫 수능이라 수험생에 유불리가 있을 수 있음을 우려하는 의견이 있었기에 이러한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국어영역은 쉽게 출제된 경향이 있고 수학과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어영역은 익숙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공통과목의 경우 인문사회 지문이 과학기술 지문보다 다소 난이도가 높아 보였고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에서 어려운 문항이 출제된 듯해 보였습니다.

 

국어영역은 문항을 복잡하게 만들기 보다 평가 목표에 충실하게 출제하고자 했다고 평가원을 밝혔습니다.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EBS 수능 교재를 연계해 "학생들의 시험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는 데 올해 국어 영역 EBS 연계율은 50%가 넘는다고 합니다.

 

 

 

 

수학영역의 경우 지난 6월과 9월에 실시된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였다고 평가합니다. 두 모의고사와 차이점이 있다면 최상위권을 가리기 위한 변별력의 문제 대신 중하위권의 학력평가를 위한 중간 난이도 문제가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최상위권의 학생들에게는 모의고사보다는 낮은 난이도로 생각되었을 것이며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모의고사보다 어려웠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영어영역의 경우 지문은 대체로 길지 않은 편이였으나 지난해보단 난이도가 높아 보여 상위등급 비율이 낮아질 것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까지 EBS 직접연계가 70%였는 데 올해 50%로 낮아진 점이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입시업체들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 영어보다는 어려웠고 올해 6월과 9월의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쉽게 나온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 영어는 6월과 9월 모의평가보다는 지문도 짧았고 어휘 수준도 어렵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BS 등급컷

 

▲ 국어 표준점수 ◇1등급 131점 ◇2등급 124점 ◇3등급 116점 ◇4등급 106점 ◇5등급 95점

 

▲ 화법과 작문(원점수) ◇1등급 86점 ◇2등급 79점 ◇3등급 72점 ◇4등급 62점 ◇5등급 51점

▲ 언어와 매체(원점수) ◇1등급 84점 ◇2등급 77점 ◇3등급 69점 ◇4등급 59점 ◇5등급 49점

 

▲ 수학 표준점수 ◇1등급 134점 ◇2등급 126점 ◇3등급 117점 ◇4등급 104점 ◇5등급 90점

 

▲ 확률과 통계(원점수) ◇1등급 87점 ◇2등급 77점 ◇3등급 67점 ◇4등급 51점 ◇5등급 34점

▲ 미적분(원점수) ◇1등급 84점 ◇2등급 75점 ◇3등급 64점 ◇4등급 48점 ◇5등급 31점

▲ 기하(원점수) ◇1등급 85점 ◇2등급 76점 ◇3등급 65점 ◇4등급 49점 ◇5등급 3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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