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

English Chest 2022. 6. 19.
반응형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022년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임윤찬은 이 대회의 우승은 물론 인기투표 결과에 따른 '청중상'과 현대곡을 가장 잘 연주한 경연자에게 주는 '신작 최고 연주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국내외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임윤찬

임윤찬이 참가가 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Van Cliburn int'l competition)는 미국의 대표하는 피아노 콩쿠르입니다. 냉전 시절인 1958년 제1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1934-2013)의 이름을 딴 대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임윤찬 인터뷰

 

이번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6 2일부터 18일까지 17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인의 첫 우승은 2017년 선우예권이며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두 번째입니다. 임윤찬은 이미 201915세 역대 최연소로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반응형

임윤찬의 우승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화재가 되는 것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 60년 역사상 18세의 최연소 우승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임윤찬은 현대곡을 잘 연주한 경연자에게 수여하는 비벌리 테일러 스미스 특별상(the Beverley Taylor Smith Award for Best Performance of a New Work)과 중계방송 시청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카를라 & 켈리 톰슨 청중상(the Carla and Kelly Thompson Audience Award)을 함께 수상했습니다.

 

임윤찬은 결선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더불어 2019 윤이상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했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해 청중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임윤찬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만 달러와 음반 녹음, 3년간의 국제 활동 매니지먼트 지원 및 세계 투어 공연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