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복귀

건강상의 문제로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걸그룹 트와이스의 정연이 네 번째 월드 투어(TWICE 4TH WORLD TOUR) 'Ⅲ'에 모습을 드러내 6개월 만의 활동 중단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트와이스의 정연은 공황과 불안장애 증상이 호전되다가 악화되기를 반복하는 가운데도 활동에 의지를 보이며 그동안 활동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정연이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정연이 일정을 소화하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했으나 전문 의료 기관의 소견을 검토해 본 결과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적절한 조치라 판단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연은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 발매 직전에도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정연이 지나친 긴장상태와 불안감을 보여 활동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강상 활동을 중단해 언제 복귀할지 불분명했던 정연이 6개월 동안의 공백 기간을 깨고 해외 투어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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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는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 투어(TWICE 4TH WORLD TOUR) 'Ⅲ'로 미국 5개 도시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으로 2월 15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해외 투어에 정연이 복귀해 팬들은 오랫동안 활동을 중단한 정연의 모습을 보게 되었는 데 일부 팬들은 정연의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정연의 모습이 예전보다 다소 부어 보여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는 데도 불구하고 월드 투어를 위해 조기 복귀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정연은 과거에도 다소 체중이 나가 보여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는 데 당시 목 디스크 문제로 처방받고 있는 스테로이드성 치료제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트와이스 팬들의 걱정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연의 건강상태는 많이 호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안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힘들어 보였던 정연이 밝은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아 기쁘며 완전체 트와이스의 좋은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