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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휴대폰 폭행녀 구속

English Chest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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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전동차 안에서 침을 뱉고 승객들에게 다가가 기침을 하는 것을 보고 이를 제지했던 60대 남성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수 차례 내리쳐 상해를 입힌 20대 여성이 25일 영장 실질심사를 마치고 결국 구속됐습니다.

 

지하철 9호선

3 162146분경 가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20대 여성 A 씨는 술에 취해 지하철 내부에서 침을 뱉었고 60대 남성씨가 이에 대해 항의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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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20대 여성 A 씨는 B 씨에게 쌍욕을 하면서 발길질과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폭행을 당하던 B 씨는 A 씨의 가방을 붙잡고 내리지 못하게 잡았고 A 씨는 남성의 머리를 휴대폰 모서리로 수 차례 내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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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는 폭행을 막기 위해 여성을 향해 달려들었고 이에 A 씨는네가 쳤어. 쌍방이야라고 말하며 계속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결국 남성의 머리에서 출혈이 발생했으며 남성은 한 손으로 피를 닦으면서 여성의 가방을 놔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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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여성의 가방을 놔주지 않자나 경찰 빽 있어” “더러우니까 손 놔라고 소리쳤습니다. 사고 직후 피해자 B씨는 머리가 4cm가량 찢어져 봉합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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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 씨가 자신의 몸에 닿았다며 피해자 B 씨를 성추행으로 고소했다는 소식도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서경찰서1강서경찰서2강서경찰서3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전동차 안에서 60대 남성 피해자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수차례 내려친 혐의가 있는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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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주거지가 불분명하고 혐의를 계속 부인하는 등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 22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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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325일 서울 남부지법에서 영장 실질심사가 열렸는 데 홍진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여성 A 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는 데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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