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결혼 발표 - 임신 (최태준 박신혜 결혼)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오늘 공식적으로 결혼발표를 했습니다. 4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하는 두 사람은 예식 날짜 발표와 더불어 임신 소식까지 알렸습니다. 박신혜의 결혼 소식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관심이 쏠리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배우 박신혜가 오늘 결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배우 최태준과 4년간 동안 연애를 해 오고 있었는 데 결혼발표와 더불어 임신소식도 알렸습니다.

 

박신혜와 최태준의 소속사는 내년 1월 22일 결혼 날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결혼식은 서울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정확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박신혜의 소속사 솥트엔터테인먼트는 "2017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이로 만남을 이어 오던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고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전했습니다.

 

 

 

 

또한, 최태준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도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동료로 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박신혜 배우와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다"라며 "두 사람은 바쁜 일정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 다 아역배우 출신이며 한 학번 차이가 나는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입니다. 박신혜는 1990년 2월 18일 생으로 올해 만 31세이며 광주광역시 남구 출생입니다. 최태준은 1991년 7월 7일생(만 30세)이며 서울 출신입니다.

 

 

 

박신혜는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최태준은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의 아역을 맡았습니다. 지난 2017년 5월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열애설을 부인했었다가 다음 해 3월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조용하게 연애를 지속해 오던 두 사람은 한때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최태준은 작년 8월 대체복무를 시작해 올해 5월 18일 전역했습니다.

 

박신혜는'미남이시네요'(2009)를 통해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기를 시작했으며 이후 대만 드라마 '선풍관가'(2011)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이웃집 꽃미남' '상속자들'이 연달아 인기를 끌면서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등 한류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박신혜의 결혼 소식은 오늘 중국 연예 실시간 검색어 1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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