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입건 경찰 조사

2023년 2월 9일,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이 마약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뢰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유아인의 소속사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며 해외에도 이 사건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목차 

유아인 경찰 조사
유아인 소속사 입장문
유아지인 차기작 차질
해외 반응

 

유아인 경찰 조사

2월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2023년 2월 6일 유 씨를 마약류 방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다수의 병원을 통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을 발견하고 프로포폴 투약 빈도가 너무 높다며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 씨가 프로포폴을 과다 복용했는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병원에서 비의료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하고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 씨의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유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흥행보증 수표’로 불리는 유아인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프로포폴 관련 수사는 연예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아인 소속사 입장문

유아인에 대해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유 씨의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 씨가 최근 프로포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그가 관련 범죄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시술 등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프로포폴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전했습니다. 또한, 유 씨의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아인 차기작 차질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들의 제작사들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아인은 넷플릭스 영화’승부’와 시리즈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 등 다수의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어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넷플릭스와 NEW 측은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 조사 진행 중인 만큼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해외 반응

해외 특히, 중국에서도 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한국 보도가 나온 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SNS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는 '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라는 해시태그가 올라왔습니다.

 

유아인은 2021년부터 중국 패션 브랜드 JNBY의 'CROQUIS'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연예매체는 프로포폴 관련 의혹이 사실이라면 유아인의 중국 활동이 제한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유아인 대마초 양성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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