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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이혼 - 장지연 2년 8개월만에 파경

English Chest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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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로 활동 중인 장지연(41)이 파경을 맞았습니다. 지난해부터 별거 중이었던 김건모와 장지연은 최근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하기로 했습니다.

 

김건모


두 사람은 2019년 혼인신고를 먼저 했으며 2020 5월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김건모가 결혼 후 과거 주점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결국 예식을 갖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건모과 장지연은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심각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관계가 소원해졌으며 지난해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신중한 논의 끝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조만간 이혼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2019 5월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김건모는 장지연과 1년 간의 열애 기간을 가졌고 13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유튜브 채널 가세연에서 김건모의 과거 성폭행 혐의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2016년 김건모가 서울 강남 주점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 혐의가 있다고 방송해 걷잡을 수 없는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김건모는 이런 루머에 대해 부인했으며 지난해 11월 약 2년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건모는 1992년 데뷔한 후, '잘못된 만남', '핑계', '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국민 가수'라는 불릴 만큼 대중에게 인기있는 가수입니다. 결혼 전까지는 가수 활동은 물론 연예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면서 방송인으로도 인기를 누렸습니다. 

장지연은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으며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과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학과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2011년에는 자신의 곡들을 담은 뉴에이지 앨범 '두나미스'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장지연의 부친은 조용필의 '상처',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장미화 '어떻게 말할까'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이며  목회자인 장욱조입니다. 장지연의 오빠는 영화 '스플릿' 등에 출연한 배우 장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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